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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교절(새언약) - 성경그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베타22 2013. 4. 3. 23:23

하나님의 교회는 구원과 영생의 축복이 가득한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으로

하나님이 친히 택하신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재앙이 난무하는 시대에 하나님의 교회에서 많은 축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무교절 - 들어가는 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구속의 경륜은 참으로 오묘하여 보통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는 도저히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속의 경륜에 대해서 기록하기를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4∼5) 라고 하였습니다.

 

 

 

 

 

 

무교절 -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길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셔서 희생과 고난을 당하시고 창세 전에 세우신 구속의 경륜(계획)대로 이루어 나가시는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침례를 받으시고 3년동안 복음을 전하신 후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행적과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와 세상 끝날까지 이루실 역사에 대해서 올바로 알지 못하면, 자신이 걸어가는 길이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길인지 아니면 다른 길인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길을 함께 걷지 못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 13:15) 하셨던 것입니다

 

 

 

 

 

무교절 - 구약시대의 무교절

구약의 무교절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고난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출애굽은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밤중에 바로로부터 애굽을 떠나라는 전갈을 받았습니다.(출 12:31)

애굽 사람들은 여태까지의 재앙들과 장자를 잃은 재앙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히 내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나가기를 재촉하며 자신들의 금, 은 패물까지도 내주었던 것입니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처 발교되지 못한 반죽을 그릇에 담아 옷에 싸서 어깨에 메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 길로 인도하셔서 바다와 만나게 하셨습니다. 한편,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내보낸 후 다시 마음이 강퍅해져서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추격해 왔습니다. 앞에는 바다를 두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를 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으로 애굽의 군대를 막아주시고 홍해를 갈라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로 들어가자 애굽의 군대도 홍해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홍해 속에 수장(水葬)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건너 육지에 상륙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출애굽으로부터 홍해 건너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했던 고난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절기가 무교절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이 무교절 7일 동안에 무교병(無酵餠 : 누룩 넣지 않은 떡)을 먹으면서 출애굽 당시의 고난을 상기하였습니다. 그래서 무교병을 고난의 떡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신 16:3 “칠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을 지킴으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고 자신들을 해방시킨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였던 것입니다.

 

 

 

 

 

 

무교절 - 모세와 예수님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모세와 예수님은 특별한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아라바 광야에서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신 18:15) 하였는데 베드로는 모세가 예언했던 그 선지자가 바로 예수님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행 3:22∼24)

모세와 예수님은 모형과 실체의 관계로 설명됩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실 구속의 경륜을 모세를 통해 미리 걸어가게 하심으로 장차 이루실 그리스도의 행적을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
모세와 예수님은 태어날 때부터 비슷한 환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는 애굽의 바로가 히브리인들에게서 태어나는 사내 아이들을 모두 죽이게 해서 그 부모는 그를 석달을 숨기다가 강물에 띄워보내었고 모세는 바로의 궁궐로 들어가 공주의 아들이 되었습니다.(출 1:15∼2:10)

예수님께서도 태어나실 때 베들레헴 지경의 두 살 아래의 사내 아이들은 모두 죽이라는 헤롯왕의 명령으로 인하여 애굽으로 피하였습니다.(마 2:13∼18)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애굽에서의 마지막 밤에 1년된 양을 잡아 유월절을 지켰던 그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무교절 - 무교절과 수난

그리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과정에서 당했던 고난의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살이 찢기고 피를 흘리는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사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당하실 고난에 참예하기 위해 고난의 떡(무교병)을 먹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의 모든 율법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루실 참 형상에 대한 모형이었기 때문입니다.
히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무교절 - 신약의 무교절

구약시대에 지키던 무교절이 출애굽 당시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한 절기였다면 신약의 무교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한 절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막 2:18∼20) 하셨습니다.

성도들에게 있어서 신랑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날, 즉 신랑을 빼앗긴 날은 무교절입니다. 그래서 새언약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해마다 무교절이 되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무한한 사랑으로 고난을 참으신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금식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행 20: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바울과 누가 일행은 마케도니아 지역인 빌립보에 있을 때 무교절을 맞이했습니다. ‘무교절 후에 떠났다’는 말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빌립보에서 무교절을 지키고 떠났다는 뜻입니다. 이어서 기록된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행 20:7) 하신 말씀은 드로아에서 맞이한 부활절을 가리킨 것입니다. 모세 때로부터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은 초실절(신약에는 부활절)이었습니다.
바울 일행은 빌립보에서 무교절을 지키고 드로아에서 부활절을 지켰던 것입니다

 

 

 

무교절 - 진정한 그리스도인들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길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너희가 아브라함처럼 행사하지 않는 것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란 칭호를 받게 된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었기 때문이며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따르는 순수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자손 즉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의 행사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랑을 빼앗긴 무교절에는 금식으로 동참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무교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에는 떡을 떼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던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처럼 우리도 부활절에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사 부활로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기념하며 그 분의 은혜에 참예하는 의식을 거행합니다.

구약의 절기는 모세의 행적 중 중요한 행적들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절기는 그리스도의 중요한 행적들을 통해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하늘 성소에서 중보 사업을 하시는 그리스도와 연결되도록 제정된 구속의 경륜(계획)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에 마지막 만찬을 드시고 무교절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약시대 때 첫 열매를 드리던 초실절(무교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에는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로서 부활하셨습니다. 절기를 따라 절기의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규례와 법도대로 행하여 천국에 꼭 들어가는 하늘 성민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교절은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이 거룩하게 지키던 아주 소중한 그리스도의 율법입니다.

 

 

 

출처 : 함께 가요 하 나 님 의 교 회
글쓴이 : 힌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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