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어머니는 나의 전부였습니다. 배고플 때 밥을 지어주셨고 힘들 때 안아주셨고 친구들과 싸웠을 때 나의 편이 되어 주셨고 옷이 없을 때 옷을 지어주셨고 슬픈 일이 있을 때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엄마는 항상 나를 걱정해 주셨고 엄마는 오직 내 생각만 하시며 살았습니다. 엄마는 내가 아플 때 나보다 더 아파하셨고 자나 깨나 날 위해 살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멀리 돈 벌러 도시로 떠나 있을 때 얼마나 엄마의 냄새가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엄마의 냄새는 나만이 맡을 수 있은 특별한 안식의 향기였습니다. 그런 엄마의 냄새를 맡으며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사춘기를 겪으며 엄마의 사랑과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간섭처럼 느껴졌고 탕자처럼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