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분당 탄천과 세계 100여 곳에서 봉사활동 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3월 초부터 두 달째, 전 세계에서 유월절 사랑 실천에 나서 화제다.
지난 21일에는 하루 동안 2만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세계 100여 곳에서 일제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기 분당의 새 예루살렘 성전과 제2성전 목회자와 성도들은 탄천 정화에 나섰다. 화창한 날씨에도 봄나들이를 뒤로하고
정화활동에 참가한 800여 성도들은 서현교에서 백현교까지 탄천 약 1.5km 구간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오전 10시경 시작된 정화활동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잔디밭뿐 아니라 풀숲과 다리 아래, 천변 인근의 도로변까지 꼼꼼하게 청소해 각종 오물과 쓰레기들을 모두 수거했다. 장년들은 직접 물속에 들어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쓰레기들을 건져내기도 했다.
한편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에도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한 지구환경정화운동을 비롯해 생명 살리기 헌혈, 허리케인과 지진 등 재난피해 복구활동, 양로원과 요양원과 고아원 등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해마다 유월절을 전후해 ‘유월절맞이 봉사’에 나서는데, 올해도 앞서 3월 초부터 세계 곳곳에서 연이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경기일보 4월22일자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