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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매너리즘을 주의하라! [성령과신부되신 안상홍님과어머니하나님]

베타22 2013. 4. 25. 01:24

 

 

120년간 노아가 하나님의 설계대로 방주를 짓는 동안 사람들은 일상에 젖어 있었다. 장가들고, 시집가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늘 그랬던 것처럼 매일의 태양은 떠올랐고 노아의 방주는 그들 생각 속에서 잊혀져갔다.

 

처음 노아가 방주를 짓기 시작할 때에 이 일은 세인들에게 너무도 큰 충격적인 사건으로 다가왔다. 사람들은 방주라는 것이 무엇에 필요한 물건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했고, 안개가 땅에서 올라와 식물을 키우는 시기에 하늘에서 물이 떨어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니 노아의 말은 터무니없이 들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고, 조롱거리가 되면서 일순간에 퍼져갔다.

 

하지만 그것도 몇 년, 사람들은 서서히 매너리즘에 빠져갔다. 일상은 늘 변함이 없었다. 사람들은 따분한 일상에서 더 자극적인 것을 원했고, 더 획기적인 것을 쫓아 타락했다. 노아의 40일 대홍수 예언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점점 사라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멀쩡하던 하늘에서 비가 내렸다. 요란한 천둥과 번개, 앞이 보이지 않는 폭우,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도 없는 큰 물줄기는 일순간에 사람들을 뒤덮었다. 그렇게 인류에게는 종말이 찾아왔다.

 

3,500년 전 있었던 노아의 방주는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고 있을까. 당시 타락했던 인류 삶의 잔상을 기억하는 것? 이를 교훈 삼아 노아처럼 신앙의 모범의 길을 걷는 것? 이보다 필자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통해 오늘날 교회에 팽배한 ‘매너리즘’을 경계하고 싶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복음 24:37~39)

 

오늘날 기성교회에 만연한 매너리즘은 그 요인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데 있다. 즉, 사람의 계명으로 인한 진리적 매너리즘에 빠져있다. AD 321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로부터 시작된 일요일 예배는 항상 변함없이 1700년간 기독교인들의 신앙 속에 파고들어 자리했다.

 

 

 매주 일요일이면 사람들은 성경책을 옆에 끼고 교회로 향한다. ‘주여! 주여!’를 외치며 ‘우리 목사님’의 설교를 마음에 새긴다. 그리고 다음 주 일요일까지 일상은 또 그렇게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다.

 

16세기 독일의 루터(Martin Luther), 스위스의 츠빙글리(Huldrych Zwingli), 프랑스의 칼뱅(Jean Calvin) 등에 의해 로마 카톨릭교회에 대항하며 프로테스탄트라는 신교가 등장했지만 진리적 매너리즘은 극복하지 못했다. 여전히 성경에 없는 일요일 성수와 십자가 숭배, 12월 25일 성탄절은 기성교단들의 대표적인 ‘지켜야 할 법’으로 자리하고 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께서 임하시는 그날에도 사람들은 변함없이 일요일을 지키고, 십자가를 섬기며 ‘주여! 주여!’를 부르짖을 것이다.

  

그러다 어느 날 노아의 홍수처럼 인류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진리적 매너리즘에 빠져 습관처럼 사람의 계명을 행하던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 하나님께서 노아의 때를 지금 우리에게 상기시키신 이유가 무엇인지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준행했던 노아가 구원받았듯이 오늘날에도 진리적 매너리즘을 경계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구원의 방주가 열려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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