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야기/나의신앙관

참 선자자의 승리![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중에서]

베타22 2013. 3. 8. 23:34

참 선자자의 승리(왕상 18:16~40절)

 

이스라엘에 비가 내리지 않은 지 3년 6개월. 이스라엘 왕 아합이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바알을 숭배하며 하나님께 범죄한 연고다.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신하들과 물을 찾아 헤매던 아합 왕은 궁내

대신 오바댜의 기별을 받고  하나님의 선자자 엘리야를 만난다.

엘리야는 아합 왕의 범죄를 고하여 팔백오십 인의 우상숭배자들과 더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갈멜산으로

모이게 한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만일 여호와가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좇으라."

백성들이 아무 대답이 없자 엘리야가 우상숭배자들을 가리키며 다시 이른다.

"두 송아지를 잡아 각각 각을 떠서 나무 위에 올려 놓고 저희는 저희 신의 이름을 부르고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

불로 응답하는 신이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자."

이에 다 찬성하고 먼저 바알의 선지자들이 송아지를 잡아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외쳐 부른다. 그러나 응답이 없다.

그들이 더 큰 소리로 바알을 부르며 칼과 창으로 몸에 상처를 내어 피가 흐르기까지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 에리야의 차례. 무리 앞에 홀로 선 엘리야가 백성들을 모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수효대로 돌을 취하여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한다. 이내 단 주위로 도량을 만들고, 번제물과 나무에 물을 몇 차례 부어 도랑까지 물이 가득하게 한다.

 

저녁 소제 드릴 시간에 에리야가 여호와께 간절히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까지 모두 말려 버린다. 그제야 백성들이 엎드리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로

거짓 선지자들을 다 잡게 하고 기손 시내에서 멸절시킨다.

 

참 선지자의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어느 시대이든 거짓 선자자의 영적 싸움은 필연적이지만 설령 참 선지자가 수적 열세에 있더라도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승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참 선지자에게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려워 말고 담대하게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자. 수많은  거짓 선지자에게 미혹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리의 승리를

목도하며 하나님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으로,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께로 나올 것이다.

 

엘리야가 850인 대 1로 우상숭배자들과 싸워 하나님께 인정 받았던 것처럼

오늘날도 850개의 종파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하나님의 가르침(언약)을 저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지거나 

진리를 알지 못하고 살아서는 안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영원한 언약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영원한 천국에 모두 입성할 수 있는 장성한 엘로힘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