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뜻 깊은 행사인 2013년 유월절대성회를 앞두고 실시했다는 것이다.
유월절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받고 가나안땅에 들어갔었던 역사와 같이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언약유월절을 떡과 포도주를 마시며 성력1월14일저녁(양력3월25일 저녁)
에 지킨다.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가나안에 들어갔었던 것과 같이 죄악세상에서 천국가나안에 들어가는것으로 성취된다.
새언약 유월절은 이름부터 넘을유,건널월 즉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며 죄사함의 축복과 영생의 축복이 담긴 하나님의 귀한 약속이 담겨있다.
해마다 유월절을 앞두고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올해도 3월 25일 ‘2013년도 유월절’을 앞두고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용인 지역에서는 동 교회 성도들이 지역 정화에 나서 지저분한 거리를 깨끗이 청소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7일(일), 용인신갈 하나님의 교회 성도 100여 명은 기흥역을 비롯해 신갈동 일대 정화에 나섰다.
행사를 준비한 최인률 당회장은 특별히 이번 정화활동에 대해 “ 그리스도의 그 마음을 본 받아 비록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가 먼저 우리가 사는 동네를 깨끗이 하자는 마음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화에 나선 신갈동 일대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평소에도 오염도가 높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이면 거리 곳곳에 수많은 쓰레기들이 쌓이곤 한다. 정화활동을 실시한 당일에도 상가 주변은 물론 도로변
곳곳에 담배꽁초를 비롯해 비닐과 음료수 캔 등 각종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정화활동에 나선 성도들은 상가 골목골목에 쌓인 쓰레기와 오물들을 말끔하게 수거했다. 또한 지하철 기흥역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변 인도와 화단,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주변까지 1시간 30분 동안 꼼꼼하게 청소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박우희 씨(41,신갈동)는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엄정대 씨(40, 언남동)도 “봉사활동을 하니 환경미화 하시는 공무원분들의 노고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지언 씨(21, 신갈동)“평일에 학교 과제로 인하여 많이 힘들어 있었는데 봉사활동을 하고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도 힘이 많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화활동에는 동 교회 성도들뿐 아니라 기흥구청 생활민원과 직원과 일부 시민들도 참여했다.
기흥구청 생활민원과 직원은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서 거리정화를 해 주니 너무 좋다 ”라며 선행을
칭찬하였다.
출처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손남호(dohyup12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