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긴연휴라지만 오랫만에 나갔드만 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던지요~^^
울릉도가 일전에 폭설이 내린거 다 아시죠?
그렇다 보니 집이 울릉도에서도 산골짜기에 있던 사람들은
고립이 되는 바람에 힘든 시간이었는데
훈훈한 미담하나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큰 도로야 제설작업이 되어서 다닌다지만
울릉도에서도 오지(?)라고 할수 있는 곳곳의 골짜기는
요번 눈때문에 꼼짝도 못할 처지였습니다~^^
이차 제설차량 아닙니다~ㅎㅎㅎ
그나마 조금은 녹은 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사람이 다닐수 있는 길인데
이렇게 눈이 쌓여있으니 오도가도 못할 상황이네요~^^
양지 바른곳은 많이 녹았다지만
아직도 허리까지 푹푹빠져드는 눈이기도 합니다~^^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내용인즉
경북매일신문 김두한 기자한테 눈이 워낙 많이 와서 고립되다보니
산악구조대에 지원요청이 왔다고 울릉도메니아인 배삼용씨가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건 불로그에도 필히 소개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ㅎㅎㅎ
폭설에 고립이 되어 눈을 녹여먹고 생필품이 바닥이 나다보니
지원요청을 안할수가 없겠죠?
그렇게 연락을 받은 울릉군 북면 면사무소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
울릉군 산악구조대원들이 출동을 하였다네요~^^
보기에는 이래도 길을 만들어가면서 가는길은 왕복 3시간이 넘는 먼 길이라
정말 장난 아니었을겁니다~^^
좁은 울릉도라지만 큰 일식면도 없는 사람을 위해서
연휴에 쉬지도 않고 출동을 하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참고로 요사진은 폰으로 담은 사진을
제가 다운받아서 올리는 사진입니다~^^
그냥 등산을 간다고 한다면
또다른 느낌이고 또다른 풍경이겠죠?
울릉도는 눈이 제일 많이 오는 다설지역이긴 하지만
아직은 재난방재시스템이 재대로 되어있지 않다보니
이런일이 일어날때는 대략난감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설피"라는 걸 신고 다녔겠지만
요즘에는 이런 스키도 시대에 걸맞는 풍경이겠죠?
스키메니아분들 이런 사진보면
절로 떠나고픔이 안 생길련지요~ㅎㅎㅎ
그래도 함께 하는 좋은일이라서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눈길을 헤쳐나가셨을것 같아요~^^
옛날의 공해없는 눈은 녹여 먹었다지만
요즘 눈은 중국발 수많은 중금속과 먼지가 묻어 있어서 그런지
녹여먹는다는게 사실 안 될것 같습니다~^^
휴일을 마다않고 고립된 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울릉군 북면 면사무소 직원들과 울릉군 산악구조대원들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구조물품을 지원받은 정헌종씨는
3월초까지는 견딜만 하다고 하니 참 다행입니다~^^
울릉도만의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란것이 절로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미소가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동해바다 한점섬 울릉도에서 전하는 아름다운 미담하나
참 기분좋은 이야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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