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수확철 맞아 '선한 사랑'
16일(일) 영천 하나님의교회, 화산면. 청통면서 마늘 수확 나서
농촌봉사활동으로 농가에 경제적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영천지역 성도 50여명은 지난 16일 청통면과 화산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 정동일씨 가정과 청통면 용천리 김정출씨 가정의 2,300여평의 마늘 밭에서 마늘 수확에 나서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최근 모내기와 과수농가의 일손이 바쁜 시기와 마늘 수확시기가 겹치면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더운 날씨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참여한 성도들은 밝은 미소 속에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날은 평소 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부녀와 청, 장년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마늘을 수확하여 창고에 들이는 일을 하였다. 농가에서는 이들의 활약에 무척 기뻐하였다.
이웃주민은 ‘매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운 날씨 속에 인내하며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늘 밭 주인 김정출(64세.청통면) 씨는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만 앞섰는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서 적극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 아직까지 따뜻한 세상임에 분명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순(여.47세. 주부)씨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여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작은 일이지만 이렇게 농가에 힘이 되어 준다니 더욱 기쁨마음으로 일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농번기를 맞아 매년 지역 곳곳에서 농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교회 측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마련한 하나님의 교회 최임봉 목사는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짐을 덜어주고자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 능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앞으로 일손돕기의 효율을 높여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돕는 일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200개 교회에서 지역 곳곳에서 지구환경 정화운동에 앞장서왔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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