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여행 이야기

분당 서울대병원 앞 탄천공원길~

베타22 2020. 9. 1. 00:35

전 11장 7절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욥22장 12절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

 

성남 분당 탄천길을 걷다가 잠시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본다.

이렇게 조용하고 공기좋은 공원에서 저 멀리 하늘을 바라본다.

잠시후면 하늘에서 쏟아질 별빛들~ 오늘도 그리워진다~

 

우주가 보내는 신호, 별빛

 

아득한 과거에서부터, 별들이 지구를 향해 끊임없이 보내오는 수많은 신호들,

그 속에 감긴 우주는 인간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광활하고도 신비한 세계였다.

지금도 인류는 별빛을 더듬어, 가보지 않고도 우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다.

 

한편 우주는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지구와 멀리 떨어진 공간일수록 더 빠르게 팽창한다.

언제가 은하들이 멀어지는 속도가 빛의 속도를 뛰어넘어,

제아무리 첨단 망원경이라도 관측할 수 없는 범위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한다.

분명한 사실은, 빛조차 유한하게 만드는 우주의 규모는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인간의 의지와 감각을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엘로히스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