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야기/마음을아름답게하는봉사활동

서초구 양재동 하나님의교회 학생들 사회 봉사활동 확산 바이러스!

베타22 2013. 8. 25. 21:33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서울시 서초구 중·고등학생들이 양재역 주변 거리에서 정화활동을 벌였으며(사진 왼쪽), 안양시 동안구 학생들도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일, 시흥시 은행동의 비둘기공원에서 학생들이 정화활동을 벌였다.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대신 시민들이 애용하는 공원 정화에 나선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시흥지역 중·고등학생들이다. 방학을 맞아 동 교회에서 실시하는 '2013 하계 학생캠프'에 참여해 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시흥대야 하나님의 교회 중·고등학생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산책로와 배드민턴장·농구장 등 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쓰레기와 오물들을 모두 수거했다.

앞서 5일에는 남양주오남 하나님의 교회 학생 30여명이 인근의 참실버케어센터 노인요양원을 찾았다. 가족과 떨어져 질병과 외로움과 싸우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기 위한 위문이었다.

학생들은 쓰레기통 비우기 등 병실 청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 뒤 안마를 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7월22일에는 안양동안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 등 100가정을 지원했다.

이처럼 이웃과 사회를 위한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의 봉사 활동은 여름방학 내내 전국에서 계속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일반 성도뿐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도 성경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해 이웃을 돕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청소년 교육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가 시간이 많은 방학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캠프'를 개최해 나눔과 봉사, 배려와 섬김, 협동 등 좋은 품성과 인격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캠프는 환경정화 활동과 시설 위문같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비롯해 임진각·인체박물관·독립기념관·안전체험관·고래박물관 등의 견학 및 체험학습,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출처: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