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IT 이야기

애국심을 이용한 스마트폰 가장 비싸게 파는 한국

베타22 2013. 12. 12. 13:20

한국소비자는 대기업에 가장 약한 봉으로 취급받고 있는 것 같다.

애국심을 이용하여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대기업들이 한국 소비자를 가장 우습게 알고 있는 듯하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 가격이 30% 높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라 할 수 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까지도 다른 다라에 비해 가격을 비싸게 판매하면서도 영업을 잘 할 수 있는것은 

한국인들의 애국심을 이용한 폭리라고 할 수 있겠다.

스마트폰을 팔면서 고마진율을 자랑한는 대기업에서 과연 한국소비자들에게만 비싸게 팔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마케팅을 잘 하고 있고 실제로 소비자들은 그런 마켓팅에 착각과 유행을 만드는 주체에 무의식적으로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삼성전자에서 판매했던 겔럭시 노트나 겔럭시 S2,S3 밧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있었다.

그런데 오래된 기종은 밧데리불량으로 변형을 입어 부풀어 올라 휴대폰 뚜껑까지 닫아지지 않도록 모양이 우스깡스럽게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교체를 해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최신 스마트폰 제품은 S3는 밧데리 스웰링 현상시 교체해 주지만 오래된 기종은 안된다는 서비스 대응은 엉뚱하다.

그렇다면 삼성스마트폰 제품을 구매할 경우 1년이 넘으면 뱃터리(배터리,밧데리)를 추가로 구매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에서 그 동안 특혜를 누리는 대기업들의 제품이 다른 나라보다 30%을 비싸게 팔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구매를 한고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겠다.

국민들의 소중한 쌈지돈이 나가는데 이제는 국민들도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할 때라 생각된다.

한국국민들이 30%더 비싸게 구매한 돈이 특허소송비용을 위해 담당하며 돈을 대는 역활로 쓰일지도 모른다.

   

"스마트폰 가격, 1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아"(종합)

 

 

소비자시민모임, 15개국 60개 제품 물가조사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세계 15개국 중에서 삼성과 LG 스마트폰의 한국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15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판매 중인 32개 품목 60개 제품의 물가(달러 또는 원화 환산)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11개 제품의 한국 가격이 가장 비쌌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6월 20∼30일, 10월 1∼10일 현지 백화점·대형마트(전문점)·일반 슈퍼마켓에서 진행됐다.

한국이 가장 비싼 제품은 스마트폰(삼성 갤럭시 노트3·LG G2), 노트북(삼성 아티브 북4), 커피메이커(밀레 CM 5100·드롱기 ESAM 6700), 축산물(국내산 등심·삼겹살), 수입 과일(자몽), 크림치즈(래핑카우), 수입 꿀(뉴질랜드산 마누카 꿀 UMF 20+)·와인(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등이었다.

특히 노트3(106만7천원)의 경우 15개국 중 가장 싼 영국(78만6천800원)보다 1.4배, 미국(84만7천원)보다 1.3배 비쌌다.

삼성 갤럭시 S4의 국내 가격은 15개국 중 상위 5위(89만9천800원)였으나 미국보다 22만9천900원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히려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폰 5S 한국 판매가(101만원)가 전체 중 아홉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마트폰 제조사 관계자는 "국내·외 판매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부품과 기능의 구성·세금과 부대 비용·유통 구조와 물량 규모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트북의 경우 아티브 북4(125만원)가 조사 가능국 11곳 중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다.

이는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는 미국(63만7천원)보다 약 2배 비싼 가격이다.

스마트폰·노트북과 함께 많이 사용되는 태블릿PC의 경우 삼성 캘럭시 탭 10.1(70만원)이 15개국 중 한국이 4위, ASUS 넥서스7(36만9천원)은 10위, 애플 아이패드 4(65만원)는 11위로 판매 가격이 높았다.

또한 수입 커피메이커의 경우 제조국 현지 가격과 비교하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최대 2.8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판매 가격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제품은 6개였다.

수입 진공청소기(밀레 S 8310), 수입 과일(필리핀산 바나나), 올리브 오일(국내산·이탈리아산), 크림치즈(미국산 필라델피아), 수입 꿀(뉴질랜드산 마누카 꿀 UMF 10+) 등이었다.

수입 포도(레드글로브)·필리핀산 파인애플·미국산 체리의 한국 가격은 15개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체리의 경우 작년 3월 한미 FTA 발효 이후 관세 인하로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됐으나 오히려 가격이 작년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6월에는 100g당 1천250원이었던 데 반해 올해 6월 조사에서는 100g당 1천940원으로 1.6배 올랐다.

반면 미국 현지 가격은 작년 100g당 1.15달러에서 올해 1.10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소시모 관계자는 "삼성과 LG의 스마트폰은 국내 브랜드임에도 한국 소비자가 가장 비싸게 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일과 축산물도 복잡한 유통 구조를 거치면서 소비자 가격도 상승했다"며 "FTA 체결로 인한 관세 인하와 수입 물량 증가에 따른 수입 가격 인하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시모는 이날 발표 내용을 홈페이지(www.consumerskorea.org)에 게시할 계획이다.

출처: 연합뉴스 engine@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6646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