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여행 이야기

[스크랩] 열매이삭이 아름다운 물오리나무 와 까치

베타22 2013. 3. 1. 14:11

 

 


물오리나무 " 쌍떡잎식물 너도밤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Alnus hirsuta 
분류  쌍떡잎식물 너도밤나무목 자작나무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사할린 등지 
서식장소"  산지    크기 " 높이 20m 

 

산오리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고 회색의 피목이 있다.

어린 가지는 털이 빽빽이 있고, 겨울눈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6∼14cm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5∼8개로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맥 위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은 잿빛을 띤 흰색이고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2∼4cm이고 털이 있다.

 

꽃은 암수 한그루이고 3∼4월에 피며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수꽃이삭이 2∼4개씩 달리고

 암꽃이삭은 그 밑에 3∼5개씩 달린다.

열매이삭은 가지 끝에 3∼4개씩 달리고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매우 좁은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어린 가지에 털이 없는 것을 민물오리나무(for. glabra)라고 한다.

 

 

수원 서호에 가면 아람드리 물오리나무가 있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가을엔 붉은 단풍

 하얀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의 끝자락 

햇살은 호수빛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날

까치들은 눈 밭에 졸망졸망

물오리나무 가지사이로 먹이찾으며

숨박꼭질 한창이네 

 

먹이 찾는 까치 소리에 올려다 보니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물오리나무

파아란 하늘  떠 도는 흰구름

우뚝 서 있는 아름다움이 한폭의 수채화 같읍니다 

 

 

 

 

 

용도" 가구재. 염료용. 약용

 

 

 

 

 

 

 

 

 

 

 

 

 

 

 

 

 

술이 물이 된대요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술 독이 풀린다고 합니다

술이 화기를 많이 품고 있는 반면에 오리나무는 화기를 진정 시키는 효력이 있어서

술의 독성이 완하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Green정원
글쓴이 : 스텔라 원글보기
메모 : 정말 아름다운 사진을 많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