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야기/나의신앙관

감추고 싶은 교회 성폭행 사건

베타22 2015. 3. 13. 23:28

요즘 기사를 읽다 보면 성폭행 기사들로 넘쳐나고 있는데 안타까운 현실이다.

 

최근 알게된 성폭행 피해자중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는 교회내에서

 

한 여신도가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교회(예장통합)가 운영하는 이단상담소에서 상담에 참여하던 유부녀가

다른회원인 유부남에게 성폭행(강간)을 당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교회내성폭행 사건에 대해 문제제기 하다가 끝내 자살을 시도했다니...  

 

 

 

 

 

 

강간범죄 모르쇠가 자살사건으로…막장드라마, 세트장이 된 ‘이단상담소’ [뉴스한국 보도중에서..]

남편의 자살이후 유품을 정리하던 아내는 남편의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통화 녹음파일 여러 건을 발견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L씨의 육성이 담긴 통화녹음에서 L씨는 “저를 죽이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거고, 어차피 제 주변에 사람 다 떠났는데, M씨가 저한테 그런 말을 했어요, 일요일 날 자기가 C씨한테 성폭행을 당했는데 ....

L씨는 성폭행 사건 해결을 도와달라는 자신이 도리어 교회 측으로부터 견제대상이 되는 현실을 감당할 수 없어 괴로워하며 전화를 끊은 후 자신의 핸드폰에 “제발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며 답답한 심정을 녹음으로 남긴 후 자살을 선택했다.

출처: 뉴스한국 기사문중에서...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503122150581065

 

 

 L씨가 죽기전 통화녹음파일을 통해서 '성폭행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절망섞인 도움을 요청했지만 

도움을 얻지못하고 자살했다는 소식이 마음이 아프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도움을 줘야 하는데 결국 고인이 되어 버려 안타깝고

다시는 이런일이 또 다시 발생해서는 안되겠고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