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맛집 이야기

[스크랩] 아이들 영양 간식~~새우 동그랑땡^^*

베타22 2013. 4. 19. 00:44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상큼함 하루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아이들 영양 간식하나 준비했어요~~

 

 

새우 동그랑땡~~^^*

 

 

 

 

 

 

보통은 소고기  돼지 고기 갈아 반죽하거나 닭가슴살로 자주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오늘은  더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기라고 새우를 살짝 다져 만들었구만요~~

 

 

 

 

 

 

사실~~이번 주내내 해결 되지 않는 어리석은  고민을 하는 엄마 땜시

 

 

밥도 제대로 못 챙겨 줄때가 있어 미안함이 가득했답니다~~

 

 

미리 엄마 상태를 이야기 해 줬더니 밥때가 되어도 밥 달라는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속 깊은 울 강남매~~~

 

 

 

 

 

 

 

거기다  파스타 만들어 동생들 저녁까지 챙겨준 울  혜원이~~

 

 

대견하고 고맙고~~이녀석들 생각하니 일주일 내내  어리석은 고민 속에서 헤우적 거린 제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오늘도 하루종일  멍하니 뒷뜰만 바라보고 있다  어느 순간 제 자신이

 

 

정말 바보 스럽더구만요~~이 아까운 시간을  허송 세월하고 있었으니~~

 

 

그래서 부랴 부랴 냉동실 냉장실 뒤져  아이들 간식이자 저녁 반찬 뚝딱 만들어 두었네요~~

 

 

 

 

 

 

 엄마라면 껌벅하는 울 강남매를 위해서라도 이러 바보 스러운 모습을 더 이상 보여 주면 안 되겠지요~~

 

 

새우 동그랑 뚝딱 만들고 미역국 까지 끓여 두었으니 오늘 저녁은  따신 밥지어  먹어야겠네요~~

 

 

 

 

 

 

새우살이 콕콕 박혀 땡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우찌 사랑 스러운지~~

 

 

부치자 마자 한입 문 울 강양~~맛나다는 칭찬은 잊지 않는 구만요~~

 

 

거기다 친구 할머님이 돌아 가셔서 친구가 넘 슬퍼 한다고 위로 하러 갔다 온다고

 

 

휘리릭~~나가 버리니~~

 

 

 

 

 

 

이기적이고 못땟다고 늘 흉보던 딸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엄마의 아픔을  위로 할줄 알고~~동생들 저녁도 챙길줄 아는 속깊은 울 딸래미를

 

 

 그저 제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보이면 못땠다고  치부해 버렸으니~~

 

 

괜히 울 혜원이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드니~~

 

 

 

 

 

 

 

저 녀석들을 위해서 라도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어제의 우울한 기분은  주룩 주룩 내리는 봄비에 씻어 버리고  더 행복하게 살자고 다짐해 보는 하루입니다~~

 

 

  지금 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해 질꺼란 기대감으로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해 봐요~~

 

 

 

 

 

 

 

준비한 재료입니다~~보통은 생새우를  잘 사용하지만 동그랑땡 만들때는 냉동 새우를

 

 

쓰기도 해요~~아마 볶음밥용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싸이즈 일겁니다~~

 

 

가격이 저렴해 많이 넣어도 부담없으니 동그랑땡용은  냉동 새우 쓰셔도 돼요~~~

 

 

 

 

 

 

 

너무 다지면 식감이 떨어지는 지라  적당히 다져 주셔요~~

 

 

 

 

 

 

파프리카,양파,파,샐러리 줄기 다졌어요~~

 

 

 

 

 

 

두부 반모를 물기 제거한 다음 으깨주셔요~~

 

 

거기에 다진 채소와 새우살을 넣고~~부침가루 2~3T, 소금 후추 약간 넣고

 

 

달걀 두개로 반죽의 질기를 조절했어요~~

 

 

 

 

 

 

 

반죽 농도가 딱 적당히 잘 되었구만요~~약간 되직하다는 기분이 들어야

 

 

부서지지 않고 모양잡기도 좋아요~~

 

 

 

 

 

 

 후라이팬이 적당히 달구어 졌다 싶을때 한 숫가락씩 떠서 모양을 살짝 잡아 주시면 돼요~~

 

 

 

 

 

 

노릇하게 잘 구워 졌지요~~굽자 마자 우찌 집어 먹던지~~ㅋㅋㅋㅋ

 

 

전은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이겠지요~~

 

 

 

 

 

 

 

세상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생기게 마련이겠지요~~

 

 

왜 나만~~왜~~내게~~라는 어리석은 질문은 그만하고 내게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다보면

 

 

언제가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싶어요~~ 


 

오늘 보다는 내일의 태양이 더 따사롭기를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 마칠께요~~^^*

 

 

 

 

 

 

나가시기 전에 팍팍 눌러 주시는 센스~ 잊지 마시고 기분 좋은 하루 상큼하게 보내셔요~~^^*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메모 : 정말 맜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