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치보다 만들기쉬운~~아삭상큼한 짱아찌

 

 

tip

짱아찌는 맛간장의 비율만 맞춰주시면 별다른 팁이 없어도 맛있게 완성된답니다. 

보통 처음 간장을 부을때는 끓여서 식히지 않고 바로 부워준 후 

삼일정도 지나 다시 간장을 끓여 식힌 후 부어준답니다. 

이런식으로 부으시면 저장을 꽤 오랫동안 하실수 있는데 

양을 적게해서 한두달안에 드실거면 한번 부어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하면서 드셔도 좋아요. 

양파와 오이로 만든 짱아찌는 짜지않게 피클처럼 상큼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싱싱한 야채들이 가득 나오는 초여름에는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그듯 몇가지의 짱아찌를 담가놓으면 참 든든해요.

더워서 입맛없을때 상큼하게 입안을 즐겁게도 해주고

고기를 먹을때도 이만한것이 없다싶죠 ^^

 

양파와 오이로 짜지않게 담근 짱아찌는

피클처럼 밥없이 집어먹어도 될만큼 아삭아삭~~상큼하고 맛있답니다.

마늘종짱아찌는 매운맛 하나없이 새콤달콤하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나중에 고추장에 살짝 무쳐내도 별미가 되구요.

 

보통 짱아찌는 간장을 두번정도 끓여 숙성시켜 드시는데

이번에는 한번만 끓여 부었답니다.

양이 그리 많지 않아 일년넘게 보관할 정도가 아니였구

맛도 잘 베어 충분했답니다.

양을 많게 해서 오래드실때는 삼일 후에

간장을 다시한번 끓여식힌 후 부어서 보관하세요~~

 

그럼~~ 김치보다 만들기 쉬운~~ 초보님들도 얼마든지 쉽게 맛낼수있는

초여름 짱아찌 만들기 레시피를 올릴께요 ^**^

 

 

 

 

* 재 료 *

양파2개,가시오이2개,마늘종1단~1단반,

맛간장: 다시마2조각,생수1.4L,간장700ml,설탕350ml,식초350ml

 

(재료의 양에 따라 맛간장의 비율만 맞춰 조절해주시면 된답니다.

물을 기준으로 했을때 물1 : 간장1/2 : 설탕1/4 : 식초1/4

짱아찌를 담을 유리병이나 밀페용기에 물을 먼저 반정도 담아서

계량하신 후에 기준을 삼아 간장과 설탕,식초양을 잡아주시면

재료의 양이 적고 많음에 상관없이 같은 맛의 짱아찌를 담글수 있답니다)

 

 

1. 짱아찌를 담아놓을 용기에 생수를 반정도 담아 계량을 한 후 냄비에 부어주고

그 양을 기준으로 해서 맛간장(간장,식초,설탕)을 계량해준다.

냄비에 모두 붓고 다시마를 넣는다. 

 

 

2. 마늘종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4~5cm(손가락길이보다 짧게) 길이로 썰어준다.

 

 

3. 가시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껍질부분을 문질러 흐르는 물에 씻어준 후

세로로 길게 잘라 작은 티스푼으로 가운데 씨를 긁어 제거한다.

위의 사진처럼 세모꼴로 어슷하게 썰어준다

(씨를 제거하면 더욱 아삭하게 드실 수 있으며 백오이보다 가시오이(청오이)가

좀 더 단단해서 오래두고 먹어도 좋답니다.

백오이로 하실 때는 피클처럼 동그랗게 잘라주셔도 좋아요)

 

 

4. 양파는 반으로 썰어준 후 큼직하게 웻지모양으로 썰어주고

썰어놓은 오이와 함께 골고루 섞어준다.

 

 

5. 소독한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손질한 재료들을 채워주고

계량해놓은 맛간장은 센불에서 5분정도 끓여주며 완성되면 다시마는 건져낸다.

 

 

6. 끓인 간장은 식히지 않고 바로 부어주고 테이프에 만든 날짜를 적어 붙여준다.

실온에서 2~3일 숙성시켜 냉장보관하고 차가워지면 상에 내어놓는다.

(만든 날짜를 적어놓으면 숙성시키는동안 잊어버리지 않고

보관기간이 길어질때는 중간에 간장을 한번 더 끓여 식혀 부어주기도 용이하다)

 

 

* 3일 후 냉장고에 넣은 완성된 짱아찌랍니다~~~

날이 더워져서 이틀만 지나서 먹어봐도 아주아주 맛이 잘 베었어요 ^**^

 

 

* 짜지않고 상큼하게 완성된 마늘종짱아찌랍니다.

마늘의 좋은 성분의 거의 다 가지고 있는 마늘종은 특유의 아삭함과 향이

정말 기분좋은 야채랍니다.

여름에 많이들 드시는 삼계탕이나 백숙에 곁들여 내어놓으면 참 좋아요~

 

 

마늘종짱아찌는 이렇게 고추장과 참기름,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보세요~~

금새~ 입맛돌게 하는 맛있는 밑반찬이 뚝딱 ^**^

 

 

정말 강추해드리는 양파오이짱아찌에요 ㅎㅎㅎ

아삭아삭 상큼한 피클처럼~~ 새콤달콤한것이 그냥 집어먹어도 좋아요~

바베큐파티 가셔서 고기구우실때도 챙겨가면 좋을것 같구~

매운 요리드실때 곁들여도 ^^ 매운김치 대용으로 참 좋답니다

 

 

얼마전 백숙만들었때 닭죽과 함께 곁들였답니다~ 환상궁합 ^^

 

 

요건 작년 여름에 담았던 모듬짱아찌랍니다~~

일년이 넘었지만 맑은 간장속에 맛있게 담겨있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오래두고 드실때는 간장을 한번 더 끓여서 부어주시는게 좋구요~

양파나 오이짱아찌는 그때그때 담아 두어달 안에 드시는게 맛있답니다.

모듬짱아찌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아래주소를 클릭해보세요 ^^

http://blog.naver.com/wo534/70034501117

 

 

 

짱아찌를 투명한 유리병에 곱게 담가놓으면

왠지 기분이 참 좋아져요 ㅎㅎㅎㅎ

넓은 마당이 있다면 큼직한 옹기항아리에 맘껏 담그고싶지만 =.=

한두번 만들다보니

김치보다 쉽고 맛내기도 그닥 어렵지 않은것같아요~~

가을철에는 무가 맛있으니 무짱아찌도 만들어봐야겠어요 ㅋㅋㅋ

투명하고 맑은 간장속에 상큼한 짱아찌^^

꼭 한번 담가보세요~~~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우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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